선박·해양 케이블 시장의 강자 극동전선이 현대중공업에 납품하는 250여 협력업체 중 뛰어난 품질관리와 엄격한 납기준수로 ‘2017년 품질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됐다.

극동전선은 현대중공업 신년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해양 사업부의 NASRII 프로젝트와 조선사업부의 선박건조일정에 맞춘 우수한 품질관리와 납기준수로 경쟁력 강화에 기여,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로부터 품질우수 협력회사 상패와 지정업체 현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극동전선은 특히 예년보다 엄격한 심사기준이 적용된 가운데 품질우수협력회사로 선정돼 의미가 깊다고 자평했다.

40여년간 현대중공업에 선박용 케이블을 공급해온 극동전선은 HIS 케이블, 섹터모양의 전선, 마이카 테이프가 들어가지 않는 내화전선 등 혁신적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동반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다.

신종철 극동전선 이사는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온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극동전선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상생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품질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영업, 기술, 생산, 품질관리, 물류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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