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자력안전재단 현장방문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방문해 2018년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6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을 방문해 2018년 중점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있다.

강정민 원안위원장은 산하기관을 방문해 국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노력을 독려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강정민 위원장이 26일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을 방문해 2018년도 중점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원자력규제는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인 국민들은 배제돼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과학적 안전성 위주의 소극적 규제를 벗어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 규제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강 위원장은 KINS, KINAC 방문에 이어, 29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안전재단(안전재단)을 방문했다.

한편 KINS는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규제에 대한 기술적 지원, KINAC은 핵비확산과 핵안보, 안전재단은 정책수립과 연구개발사업의 기획·평가 등에 대해 원안위를 지원하는 산하기관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