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열망을 담는 국민의 진정한 대변자 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총선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안 대표는 14일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이 녹색바람을 만들어주셨고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지해주셨다”며 “이번 선거는 정치인들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고 전했다.

안 대표는 “정치인들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20대 국회를 제대로 일하는 국회로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 꼭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분발하겠다. 국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는 진정한 대변자로서 일신해나갈 것”이라며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로 보답할 것이다. 더 겸손하게 국민 속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