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W로 논란 잠재운다…“아인하사드 도입 안해”
작성 : 2021년 09월 30일(목) 16:33
게시 : 2021년 09월 30일(목)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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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정리11월 4일 글로벌 출격…아인하사드의 축복 등 BM 대폭 축소, 개인거래와 거래소 방식 지원
글로벌 원빌드 제공 및 스토리, 전투 콘텐츠 강화로 몰입감 향상 기대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이 30일 엔씨소프트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리지니W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의 지나친 과금 시스템으로 이용자 대거 이탈이 잇따른 가운데 논란을 잠재울 쇄신의 척도가 된 리니지W 서비스 방향이 공개됐다.

엔씨는 30일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하고, 11월 4일 글로벌 론칭을 발표했다. 1차적으로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3개국 서비스하고 향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으로 출시 국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등 비즈니스 모델(BM)을 대폭 축소한다고 밝히며 그동안의 이용자 불만 진화에 나섰다.

엔씨는 리니지W에 게임 내 피로도 시스템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출시 시점뿐 아니라 서비스 종료 때까지 비슷한 시스템도 도입하지 않는다.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은 “아인하사드의 축복과 기타 월정액 시스템 등은 리니지W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리니지W에서는 초창기 리니지의 느낌 그대로, 과금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유저분들께 동일한 성장의 재미와 득템의 재미를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니지W를 만들면서 깊게 고민하고 파고 들었던 것은 24년 전 리니지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의 그 모습, 리니지 근본으로의 회귀”라며 “리니지 본연의 게임성과 글로벌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니지W의 변신과 마법인형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도록 획득 경로를 확장했다. 액세서리는 게임 내 보스 쟁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의 목표 의식을 위한 슬롯만 남겨두고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하는 액세서리 슬롯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이와 함께 리니지W 론칭과 동시에 개인거래와 거래소 방식을 지원한다. 다만 집행검과 같은 높은 가치의 아이템을 교환한다고 하더라도 수수료로 망설여지는 일이 없도록 개인거래 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췄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리니지W의 캐릭터 성장, 사냥, 전투 등에 있어 근본의 리니지에 보다 다가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리니지W는 국가에 상관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그룹장은 “이용자는 접속 국가에 상관없이 핑(Ping, 지연 속도), 렉(Lag, 네트워크 지연) 등 지연 현상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술적 준비를 완벽히 끝마쳤다”고 자신했다.

스토리와 전투 콘텐츠를 강화해 몰입감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스토리는 튜토리얼이 아닌 게임의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 이용자가 게임 내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치열한 전투 구도가 형성되도록 시스템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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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kang17@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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