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철 대표의 등촌광장)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BEMS' KS 제정과 문제점
작성 : 2021년 04월 30일(금) 15:39
게시 : 2021년 05월 04일(화)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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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는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에 대한 국가표준(KS F 1800-2) 제정안을 확정하여 1월 18일(월) 고시했다. BEMS는 건물설비에 센서를 통해 실시간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에너지소비 절감과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이다. 2017년 1월부터 연면적 1만m2 이상 공공건물에 BEMS 설치를 의무화로 보급을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공청회, 전문가 의견수렴 및 기술심의회 등을 거쳐 BEMS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안을 완성하여 고시한 것이다.



BEMS KS는 데이터 관리의 표준체계로서 에너지절감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등 데이터 관리와 성과분석 체계를 운영 전주기에 걸쳐 표준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가이드와 교류회, 인력양성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투자비 세액공제, 에너지진단 면제등의 기반이 마련되어 기계장치등 사업용 유형자산 투자시 비용의 기본 1~7%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조세특례제한법 제24조), BEMS 운영을 통해 4~5% 이상의 에너지절감성과 달성시 의무 에너지진단 면제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규칙 제29조)를 해준다.



국내 BEMS 기술은 통신사 중심의 에너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 제공 확대중인데 KT는 AI 엔진 운영 오퍼레이터를 통해 빌딩의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 후 최적화된 제어 및 운영 스케줄로 건물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켜 비용과 운영의 부담을 줄이고 있고. LGU+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콘센트, 난방, 보안 등의 정보를 IoT 플랫폼에 저장하고 사용자가 이를 모니터링하고 가전등 홈 네트워크를 제어하는 IoT 솔루션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EMS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코엑스(COEX)는 BEMS를 자체개발하여 무역센터와 연면적 129만㎡의 13개 건물, 상주인구 2만여명, 유동인구 하루 15만여명, 전력사용량이 1억3000만㎾h에 달하는 건물에 도입하여 연간 약 5%인 10억원 이상의 전력비용이 감소되었다. 한국전력의 고객 맞춤 에너지 관리 시스템(KEPCO-BEMS:K-BEMS)은 상업용, 산업용 EMS, 에너지최적 절감기법(Energy Conservation Measure:ECM)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평가로 다양한 에너지 설비(조명, 전열, 공조기, 보일러 등)의 데이터를 분석 진단하는 에너지관리 전략을 제공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고효율 건물에너지 감응형 EMM(Energy Monitoring& Managem -ent) 플랫폼' 및 '그린홈 에너지관리 플랫폼'으로 스마트그리드와 연동하는 건물에너지 관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수행중이다. 이밖에 포스코건설의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공장 시공 통합 시스템 구축, 공정 최적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구현하고 LG CNS는 도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City hub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Factova 구축, 타 시스템과 연동 시 디지털 트윈 구현 지원 하고 있다.



현재 연 3조원 전후에서 2030년 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BEMS의 하드웨어 기술은 일부 안정화 단계이나 전문인력과 통합안전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은 미흡하다. 최근 국책연구기관과 산업체는 관련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중이나 세계 최고기술 수준에 비해 50%수준이며 기술수준이 없다(0%)고 인식하는 기업체도 2.7% 존재한다.

우리나라 총에너지 사용량 중 건물 에너지는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BEMS 도입 운영시 에너지 소비량이 평균 10%, 최대 30%까지 절감되므로 국가경제가 활성화가 되는 시점에는 더욱 높아질 수 있는데 이미 선진국에서는 절감율이 40%에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고가의 외산 계측센서를 도입이 따르므로 설치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융복합 및 에너지 관리 서비스 분야는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기술이 필요하여 중소기업이 이를 수행하기에 인력확보등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발주처에서도 추가 예산 배정문제로 최소 등급으로만 설치하려는 문제도 있다. 또한 BAS는 KS 규격인 BACnet 프로토콜이 제정되어 적용하고 있으나 BEMS KS 표준과는 달리 통신 프로토콜이 업체마다 상이하여 BAS 계측 관제점을 공유해야하는 BEMS 관제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의무화 제도로만으로는 보급 활성화의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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