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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시티 참여기업 ‘상한가’
유비콤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타 지자체서도 눈도장
우리넷, 재난망 통신모듈·모뎀 인증 완료
엠에이티, 미세먼지 신호등으로 1분단위 정보 제공
강수진, 안상민 기자    작성 : 2021년 04월 15일(목) 09:14    게시 : 2021년 04월 16일(금) 10:19
안양시가 국내 지자체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IoT 서비스’를 시작하며 미래 스마트도시의 윤곽을 잡았다. 안양시의 재난안전망 사업 구성도.
[전기신문 강수진, 안상민 기자] 안양시가 국내 지자체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안전망)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타 지자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안양식 스마트시티’에 기술력을 보탠 업체들에도 타 지자체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재난안전망은 일반 통신망보다 보안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통신비가 발생하지 않아 국가 예산 절감, 서비스 다양화 등의 효과가 있는 전용선로다.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조물의 진동 감지 ▲폭발물 감지 ▲미세먼지 및 가스 감지 ▲수도 누수탐지 ▲스마트 신호등 제어 ▲가로등 제어 ▲보안등 제어 등의 분야에 재난안전망 기반의 IoT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재난발생에 효과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유비콤,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현…70% 구축 완료

원격검침시스템 개발기업인 유비콤은 이번 사업에서 ‘상수도 원격검침’을 중점적으로 담당했다.

상수도 계량기에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해 수도계량기의 검침값 및 상태 정보를 원격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70% 이상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무엇보다 이번 안양시 사업은 유비콤 성장의 교두보가 됐다. 사업 이후 지자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비콤 관계자는 “상수도가 국가기관 재난 대비를 위한 사회안전망에 포함됐다는 것은 상당히 유의미하다”며 “안양시 사례를 보고 재난망에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연동을 요청하는 타 지자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비콤은 스마트 관망관리·지방상수도 사업을 통해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비콤은 원격검침 사업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상수도 계량기 사업, 스마트시티의 필수조건인 전기·가스 미터링과 모니터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유비콤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원격검침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콤은 원격검침시스템 개발회사로, 2010년 충북대 산학협력단 100% 출자로 설립됐다.



◆우리넷, 국내 최초 재난망 통신 모듈·모뎀 인증 완료

우리넷은 이번 안양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서 재난망(PS-LTE)을 이용하기 위한 국내 최초 재난망 통신모듈·모뎀 인증을 완료했다.

우리넷의 재난망 무선 통신장비는 국내 통신사 LTE Band들을 통합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재난망에서 사용하는 Band28 역시 지원할 수 있다. 재난망 Band28이 음영지역일 경우에는 상용 LTE band를 이용한 재난망 접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검증에는 LTE의 기본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IoT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도 포함됐다. 정부가 진행하는 데이터 댐의 정보화 작업을 위한 end-device로 재난망 모뎀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우리넷의 설명이다.

우리넷 관계자는 “NIA의 재난망 통신 모듈·모뎀 인증을 완료해 안양시의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타 지자체 등에도 당사 장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에이티, 미세먼지 신호등…1분 단위 미세먼지 정보 제공

소프트웨어 및 전자제품 전문 기업인 엠에이티는 재난망에 접목이 가능한 미세먼지 신호등과 가로등을 설치했다.

엠에이티의 미세먼지 신호등은 GPS센서와 미세먼지 측정기가 일체화된 제품으로, 안양 시내버스정류장에서 1분 단위로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해 준다.

국가망을 활용한 미세먼지 정보 주기가 2시간이고 광대역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보다 근접한 거리에서 즉각적인 반응이 가능하다.

또 가로등과 보안등을 재난망에 연결함으로써 원격 제어 및 통제가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가로등은 담당자의 순찰이나 민원을 통해서 고장이 접수되지만 재난망을 활용한 원격감시를 통해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강수진, 안상민 기자 tkdals0914@electimes.com        강수진, 안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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