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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러시아서 출범 후 첫 해외 수주
3271억원 규모의 수소생산공장 포함한 정유정제플랜트 건설
해외 신시장 개척 전략으로 공들인 러시아에서 수주 본격화
나지운 기자    작성 : 2021년 03월 12일(금) 16:05    게시 : 2021년 03월 14일(일) 15:42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가즈프롬네프트 정유공장의 전경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DL이앤씨가 출범 후 첫 해외수주를 신고했다.

DL이앤씨는 러시아 석유기업인 가즈프롬네프트와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에 대한 가계약(Interim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주액 3271억원 규모의 사업으로서 90일 이내에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DL측은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부 소재 모스크바 정유공장에 수소첨가분해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DL이앤씨가 설계‧조달‧시공감리를 단독 수행한다. 준공은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가즈프롬네프트는 지난 2013년부터 총 3단계로 나눠 두 개의 증류공장 증설을 포함한 모스크바 정유공장 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번 사업은 마지막 3단계다. 신설 공장은 기존 정유공장 시설과 연결해 천연가스와 석유화학 혼합물을 받아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해 등유‧디젤을 생산한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다양한 가스‧석유화학공장 등의 기본설계(FEED)와 상세설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러시아 플랜트 사업에 특화한 기술 표준과 현지화 요건 등 각종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십분 살려 러시아 플랜트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최근 스위스의 글로벌 비료 회사인 유로켐(EuroChem)이 발주한 메탄올 플랜트의 기본설계도 따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남서쪽 100km 거리에 있는 우스트-루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인 하루 8000톤급의 메탄올을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를 10여개월 동안 수행한다.


나지운 기자 abc@electimes.com        나지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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