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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살리는 그린리모델링 올해 확대한다
2021년 민간건축물·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고
민간건축물은 지원기준을 개선해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시행
공공건축물은 노후된 공공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대상
정형석 기자    작성 : 2021년 03월 03일(수) 11:47    게시 : 2021년 03월 03일(수) 11:47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을 말한다.

민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센터(이하 LH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3월중 별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민간 건축주가 에너지성능 향상 등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하는 경우 국가로부터 사업관련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연간 약 60억원(1만건)의 실적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지원기준 완화, 지원규모 확대 등을 통해 약 100억원(2만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현장의 그린리모델링 수요를 반영해 지원대상 공사범위를 확대하고 대출한도 증액, 이자지원율을 상향하는 등 지원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공동주택은 최근 3년 이내 이미 새로 설치해 교체가 필요 없는 창호가 1/3 미만인 경우에 나머지 창호를 교체 완료하면 지원 가능하도록 창호 지원기준을 변경했다.

단독주택은 ECO2, GR-E 등 기존의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간이평가표를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해 사업신청 절차를 더욱 쉽고 편하게 개선했다.

건축주는 사전에 LH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에너지 절감효과와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 국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와 LH 그린리모델링센터가 작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는 작년과 같이 2276억원의 국비를 투입하며 총 1000여동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서울특별시와 관할 구,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사업비의 50%, 그 외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엄정희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인 민간건축물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사업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정형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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