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외 8개 단체 모여 시상식 진행
유주식 회장, 송옥주 의원 표창 수상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지난 24일 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한국기능장연합회(회장 어수연) 외 7개 단체 소속 50여명의 관계자가 모여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수연 한국기능장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많은 회원이 참석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국회 송옥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욱, 이양수, 이상민 의원이 축하 영상과 축전을 보냈다.

송옥주 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기능인이 산업의 중심축에서 역할을 해왔다”며 “기능장인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한국기능장연합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올해는 전체 단체에서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유주식 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장은 그동안 한국기능장협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송 의원의 표창을 수상했다.

기능장연합회 관계자는 “총회에 참석한 각 단체의 소개와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 진행되는 등 뜻깊은 총회가 열렸다”며 “올해는 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기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능장연합회는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비영리 법인단체로 승인받은 후 현재까지 총 11개의 기능장 단체가 가입돼 있다.

연합회는 기능장 단체 모임을 통해 기능장의 위상과 권익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능장자격증 취득 후 보수교육과 진로체험 등의 숙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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