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광재, 김주영의원실 공동 주최 '전력계통 포럼 열려'

[전기신문 유희덕 기자]

탄소중립의 성공을 위해선 전력계통의 선제적 보급과 기존망의 디지털화 고도화가 필요한 가운데, 본지와 이광재 의원실(국회 외통위원장), 김주영 의원이 공동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망의 역할’이란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19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대 90명까지 관람객을 수용한다.

이날 주제 발표는 이철휴 한전 계통계획처장이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른 전력망 구성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맞춰 전력그리드에 대한 예측과 진단, 효율적인 망 운영을 위한 그리드 최적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환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간헐성 전원의 증가와 배전계통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내용을 보면 간헐성 전원의 증가가 배전계통에 미치는 영향과 안정적인 배전계통 운영을 위한 해결방안도 논의한다.

박종배 건국대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력계통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 교수는 2030년 NDC달성을 위한 전력계통 혁신방안과 과제, 목표 등에 발표한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문승일 한국에너지공대 석학교수가 맡는다.

양우석 본지 사장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30% 이상 확보하기 위해선 약 106GW의 태양광 풍력 설비가 필요하다”며 “ 2022 전력계통 포럼은 탄소중립 실현과정에서 전력계통의 역할을 정립하고 합리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하는 만큼, 계통분야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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