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中企 혁신 기술개발 촉진 목표
최대 1단계 1500만·2단계 8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 R&D’ 개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 R&D’ 개요.

[전기신문 김광국 기자] 중기부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망 중소기업 혁신 기술개발 촉진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022년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사업’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기반(인프라)·인력을 보유한 대학·연구기관(운영기관)과 함께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부장 분야 연구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1단계 ‘기술개발(R&D) 공동기획’에 참여할 중소기업 10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개월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기관과 공동으로 2단계(R&D 공동수행)에 지원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기획하게 된다.

1단계(R&D 공동기획) 과제수행이 완료되면, 심사를 거쳐 기술성 등이 우수한 과제 7개를 2단계(R&D 공동수행) 과제로 최종 선정해 최대 2년간 8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전략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의 대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자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신청은 2022년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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