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 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 역임

한국에너지재단 제6대 사무총장 취임식에서 주영남 신임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 제6대 사무총장 취임식에서 주영남 신임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에너지재단 신임 인사로 주영남 사무총장이 취임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해 설립된 한국에너지재단은 최영선 사무총장이 지난해 지난달 31일자로 퇴임하고 제6대 사무총장으로 3일, 주영남 사무총장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주영남 사무총장은 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와 국무총리비서실 서기관을 역임했고 경희대학교 강사로 활동했다. 주 총장은 앞으로 한국에너지재단 업무 총괄 및 WEC한국위원회 사무국의 사무총장을 역임하게 된다.

주 사무총장은 “한국에너지재단은 취약계층에 추위와 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서 주요 에너지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현장 중심의 업무를 강조하며 취임 다음 날인 1월 4일 에너지 취약 가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광식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은 취임식 격려사로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재단이 중요한 미션을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복지 전담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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