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국민 ▲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분야로 진행

(왼쪽부터)황창화 한난 사장과 이홍성 한난노조 위원장이 한난 노사 공동 ESG 경엉 선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황창화 한난 사장과 이홍성 한난노조 위원장이 한난 노사 공동 ESG 경엉 선언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ESG 경영 내재화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ESG 실천 Movement’를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ESG 실천 Movement’는 ▲임직원 ▲국민 ▲협력사 ▲거버넌스 ▲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분야 15개 실천 과제로 진행된다.

먼저 한난은 임직원 참여과제로서 지난 24일 ESG 경영 의지와 포부를 담아 ‘노사 공동 ESG 경영 선언식’을 시행해 탄소중립 정책 적극 대응,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투명·윤리 경영 강화 등을 담은 ESG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이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해 임직원들이 모은 ESG 실천 기부금 50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지속 전개하고 있는 성남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이어 한난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ESG 댄스 챌린지’와 ‘지역난방공사에게 전하는 ESG 실천 메시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난 ESG 경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ESG 토크콘서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수소 사업 MOU, 친환경 ESG 공동투자형 R&D 협약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한난과 3개 출자사가 함께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착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착한기업 돈쭐내기’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매출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투자자 대상 ESG 경영 IR 개최, 지역 공공기관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ESG 실천 선언, ESG 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주요 거버넌스 주체들과 ESG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ESG 실천 Movement’는 한난의 ESG 경영을 공유하고 대외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방식의 ESG 실천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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