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번째...적십자 버스 공사 각 지사 방문

릴레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서울에너지공사 직원이 헌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릴레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한 서울에너지공사 직원이 헌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올 들어 4번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적십자 헌혈 버스가 공사의 각 지사에 방문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에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일부 혈액형이 적정 재고량 5일분을 크게 밑돌고 있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지속돼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서울에너지공사에서는 2021년부터 헌혈 횟수를 1회에서 4회로 늘려 목동본사와 동부지사에서 각각 진행했고 작년 보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늘었다.

김중식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너무 많은 국민들과 의료진들이 힘겹게 코로나19와 싸워가고 있다”며 “우리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은 비록 작은 실천이지만 국가 재난 상황에 앞장서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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