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은 지난 21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인공지능 기술검증서’를 발급받아 AI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표준협회는 이번 인공지능 기술검증서 확보로 AI 신뢰성을 확보한 시험대상 제품명 및 버전은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의 UYeG-LUDA v1.0’으로, ▲데이터 전처리 속도 ▲통계 및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모델 구출 및 운용 정확도 ▲설비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과 같은 시험 기준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표준협회 기술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주식회사 아이티공간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UYeG-LUDA v1.0)이 효과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 운영에 의한 인공지능 특성 품질요소 기반의 평가 결과, AI기능의 성능기술검토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했다.

이어 AI솔루션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의 실증신청서 및 업무 절차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개발진도 관리를 실시하고 단계별 산출물을 목록화해 관리하고 있다. 학습을 통한 문제 해결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하여 입력/출력물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알고리즘을 활용된 데이터와 학습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예측정확도의 성능지표를 설정/운용해 적합으로 판정했다.

아이티공간의 ‘전류의 흐름을 이용한 모니터링 및 사고방지 기술 솔루션, UYeG(유예지)제품’은 KSM 신규등록 및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GS인증 예지보전 전용 1등급, 특허등록 73건, 특허출원 197건, 상표등록 41건, 상표출원 57건, 디자인등록 13건, 디자인출원 16건, 실용신안 출원 1건을 보유했다.

아이티공간은 코스닥 상장요건 중 하나인 TCB 기술평가 T3 획득 등의 성과 이후, 금년‘2021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면서, AI스마트예지보전의 <공공조달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와 ‘울산AI, IDT센터 조성을 위한 협약’, 한국생산성본부와 ‘스마트 예지보전 및 산업용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협약’, 수소발전소 부산그린에너지, 한국수소에너지기술연구조합, 포항공대, 그리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함께 ‘수소발전소 예지보전 상호협력 MOU체결’ 등 계속해서 활발한 AI예지보전기술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이티공간의 AI예지보전기술력은 이미 현대의 중국·러시아·멕시코 등 다수의 해외 공장과, 기아차의 인도 공장, 포스코ICT 중국 공장 등에 보급하면서, 스마트EOCR과 예지보전 솔루션이 생산성 및 품질 제고에 공헌해 왔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는 미국 코헨대학교로부터 지성데이터기술학 박사학위를 수여받고, 현재 울산정보산업협회와 조선기자재상생협의체 회장을 역임하면서, ‘산업데이터로 세계경제를 선도할 대한민국제조 혁명, 스마트노멀(하음출판사)’을 4개 국어로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