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수송관 안전 저해 징후 신속 발견, 복구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로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한난은 열수송관 시설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포상 제도는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신속히 발견해 안전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국민이 한난이 공급하는 전국 공급구역 내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 발견 시 고객센터 또는 해당 지사 등에 신고하면 한난이 누수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후 최초 신고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포상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고품질의 지역난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열수송관 이상 징후 파악이 필수적이다”며 “국민 여러분께 동절기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제도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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