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분야 진출을 통한 탄소경영 성장체계를 구축할 것"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

[전기신문 오철 기자]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성장본부장이 2일 한국지역난방기술 11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황 신임 사장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과의 티타임 형식으로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황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사업본부장, 에너지혁신본부장, 신성장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집단에너지 및 열병합발전소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 및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7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 협력하는 ESG 경영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핵심 기술력 강화 및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과 도전적인 신사업분야 진출을 통한 탄소경영 성장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집단에너지 기술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30년간의 수많은 설계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사업 컨설팅부터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설사업관리, 사업주 기술지원까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해외사업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Global Engineering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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