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公, 서울주택도시公와 협의체 구성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반부패 청렴 및 안전협의체 공동선언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반부패 청렴 및 안전협의체 공동선언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지역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공사는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지하1층 대강당)에서 ‘서울지역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 업무협력’ 공동선언문 서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문 서약식에는 조복현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 고성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본부장, 허원 서울주택도시공사 에너지기술사업처 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선언문 서약은 지난해 9월 서울지역 4개 공공기관이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체결한 서울지역 공공기관 반부패 청렴 업무 협력의 후속 조치다.

공동선언문에는 윤리·인권경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갑질 근절,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 활동, 지역사회 안전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4개 기관은 기관별 청렴 활동 우수사례 공유,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방안 논의, 반부패·갑질 근절·탄소중립·안전활동 공동 선언문 서약을 통해 부패·청렴 문화 정착 도모, 윤리·인권경영 갑질 근절, 탄소중립 실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공유한 기관별 우수사례는 ▲자체 감사관제도 개선(한국에너지공단) ▲청렴식권 발행(서울주택도시공사) ▲청렴퀴즈 실시(서울에너지공사)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다. 각 기관들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활동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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