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부산시는 22일 (재)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에 서용철 부경대 교수를 임명했다.

서용철 산업과학혁신원 원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에서 토목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 원장은 부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부경대 연구‧개발(R&D) 및 산업협력단장, 신산학융합본부장 등을 겸임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종사한 연구개발 전문 교수이다. 부산시 과학기술정책과 산업혁신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하여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이날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에 강필현 한국디자인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을, (재)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에 서용철 부경대 교수를 임명했다.

21일에는 교통공사 사장에 한국철도공사 출신 한문희, 도시공사 사장에 김용학 전(前)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재)부산경제진흥원 원장에 진양현 전(前)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진취적으로 기관을 이끌어 나갈 전문가 발굴을 위해 심사숙고하여 인재를 등용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학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공공기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경영혁신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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