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이용 편의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승강장 개량 공사를 마친 계양역 승강장의 내부 모습
승강장 개량 공사를 마친 계양역 승강장의 내부 모습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용두)는 공항철도 계양역의 서울 방향 승강장을 기존 8.0m에서 15.5m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22일 개방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양역 승강장은 열차 출입문부터 벽까지 8.0m로 협소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집중되면 계단까지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공단은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이용객 대기공간을 확보해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에스컬레이터도 정상 가동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공사에 따른 불편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이용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열차 이용객 편의증진과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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