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유병국)는 지난 16일 권명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울산 동구, 국민의힘)이 시회를 방문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개보수 무료 봉사활동 개최 논의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는 물론 전기공사업계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안전 확보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권명호 의원은 “울산 지역 전기공사기업인들이 하나로 뭉쳐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의원실에서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협회측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국 시회장도 “여러 가지 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서도 협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기공사기업인들은 항상 지역 발전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중소 전기공사기업인들이 건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의원실에서도 적극 협력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울산 동구 전하시장 노후 전기개보수 공사에 이어 11월 중으로 동구 소재 영세 수용가를 대상으로 전기 개보수 활동을 이어갈 것을 확정했으며 세부사항은 수용가가 확정되는 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협회는 전기공사 분리발주 범위를 명확히 해 전기공사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법시공을 근절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긍정적인 논의를 이어가 줄 것을 권명호 의원실에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