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으로 출마, 2007년부터 학회활동하며 이사, 부회장 등 맡아
2022년 1월부터 임기 시작

조명전기설비학회 차기 회장(제16대 회장)에 선출된 이봉섭 강원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명전기설비학회 차기 회장(제16대 회장)에 선출된 이봉섭 강원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차기 회장(제16대)에 이봉섭 강원대 교수(현 학회 부회장)가 선출됐다.

조명전기설비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신임 직선 평의원 당선자와 당연직 평의원 121명을 대상으로 단독으로 출마한 이봉섭 차기회장 후보자에 대한 온라인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21명 평의원 가운데 103명(최종 투표율 85.12%)이 투표에 참여해 이봉섭 차기 회장 선출이 확정됐다.

이봉섭 차기 회장은 1965년생으로, 영남대에서 전기공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모두 받았다.

2007년부터 조명전기설비학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왔고, 지난해부터는 건설기술연구원 건설기준 전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는 강원대 전기제어계측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이봉섭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시작된다.

또 이날 이봉섭 차기 회장과 함께 선출된 차기 감사로는 안창환 인하전문대 교수와 유동환 KD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

13일 열린 조명전기설비학회 신임평의원회에서 차기 회장(16대)에 선출된 이봉섭 강원대 교수(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김세동 현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학회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열린 조명전기설비학회 신임평의원회에서 차기 회장(16대)에 선출된 이봉섭 강원대 교수(오른쪽에서 다섯번째)가 김세동 현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학회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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