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가 관내 154kV 이상 대용량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안전 기술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가 관내 154kV 이상 대용량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안전 기술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선준)는 7일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지사 본원에서 154kV 이상 대용량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기안전협의체 향후 추진 계획과 전기안전관리법,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 등 최근 전기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KEC 주요 내용과 현장 적용방법, VR시연을 통한 GIS설비의 관리·운용 등에 대한 표판식 전기안전교육원 교수의 강의도 진행됐다.

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측은 참석자들이 세미나에서 전기안전 관련 최근 정보와 동향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정현국 현대제철(주) 차장은 “현장에서 KEC 적용방법, 관련규정 해석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근우 에코프로비엠 차장은 “전기안전협의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며 “실효적인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전기안전공사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동부지사는 지난 4월 포스코 등 관내 154kV이상 고객 17곳을 대상으로 전기안전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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