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합동으로 9월 말까지 운영…명절 귀성객 지역감염 차단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SRT수서역에 서울시와 합동으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SR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주민의 지방 방문과 타 지역 인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30일(목)까지 한 달간 SRT 수서역 3번출구 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SRT수서역 선별진료소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으며, 검사결과는 검사일로부터 1~2일 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도 명절기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SRT 열차 창측 좌석만 운영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SRT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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