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 창업역량 향상 및 상호교류 공간 조성에 사용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전기안전공사가 완주군과 함께 청년 중심의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청년거점공간 마련에 앞장선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8월 27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김택천 커뮤니티비즈니스 이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이서청년거점공간 조성을 위한 사회소통기금 기탁식’을 열고, 2000만원을 기탁했다.

9월 혁신도시에 있는 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문을 여는 ‘이서청년거점공간’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창업을 위한 콘텐츠 발굴은 물론 사업 컨설팅과 각종 문화·교류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현재 청년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기획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간 설계부터 운영방안 수립까지 참여하고 있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이끌어내 청년인구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완주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