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라코리아, 아트메이커스 맹그소에서 학부모 대상 스마트홈 교실 개최
스마트홈 경험 기회 제공…“4차 산업 지역 격차 줄여야”

오형관 아카라코리아 전무와 배경옥 아트메이커스 맹그소 센터장이 스마트홈 키트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오형관 아카라코리아 전무와 배경옥 아트메이커스 맹그소 센터장이 스마트홈 키트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아트메이커스 맹그소와 아카라코리아가 지난달 30일 ESG경영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아트메이커스 맹그소에서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홈 서비스 교육을 지원했다.

행사는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단장 강윤구)과 3D테크놀러지(대표 박병운), 목포대학교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교육에 이어 앞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기업인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인 이번 교육에서는 11가구 30여 명이 참여해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3D테크놀러지와 아카라코리아의 교육을 청강했다.

먼저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은 스마트시티와 4차산업의 기반이 되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스마트홈 등에 대한 용어와 개념을 교육했다. 4차 산업 기술이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사례와 향후 기대되는 기술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홈 디바이스 전문 아카라코리아에서는 오형관 전무가 참여해 스마트홈 키트와 스마트홈 디바이스의 연동 방법 및 실제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가구들이 스스로 스마트홈을 꾸며볼 수 있도록 자사의 스마트홈 키트를 무료로 대여했다.

스마트홈 허브, 스마트 플러그, 문열림 센서,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스마트홈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적용사례에 대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3D테크놀러지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를 전시하고 3D프린터로 제작한 모형물들을 배치해 교육생들이 3D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형관 아카라코리아 전무는 “아카라코리아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비교적 스마트홈에 대해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가정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며 “특히 스마트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험하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은 “많은 가정에서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국내 스마트홈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3번의 교육을 통해 국내에서 스마트홈 시장이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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