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라남도 남부지역 담당업체로 선정

[전기신문 여기봉 기자] 원광전력(대표 전연수)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태양광발전 A/S 전담업체로 선정됐다고 7월 28일 밝혔다.

원광전력이 맡은 A/S 지역은 전라남도 남부지역이다.

원광전력은 노후화된 모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뿐만 아니라 폐모듈의 자원화와 더불어 발전량 예측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고장수리와 신속한 A/S 조치를 수행해 온 결과 올해 전라남도 남부지역 A/S 전담업체로 재선정됐다고 말했다.

원광전력은 1988년 창립해 전기·소방·통신공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지난 6월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010년 기술연구소 설립 등 지속적인 R&D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시설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 “전라남도 남부지역의 가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관리하며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품질 향상과 고객중심의 A/S 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수명이 다한 태양광 모듈과 노후화된 인버터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발전량 감소 등 태양광발전설비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엄격한 선정 기준에 의거해 매년 태양광발전 A/S 전담업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기준은 전문 기술인력 보유현황(4명 이상), A/S 수행능력, A/S 이행률, A/S 완료율 등을 종합적으로 적용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