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인근 취약계층 대상 자원봉사
자격증 실기 감독교육 등 워크샵도 진행

협회 강원지회 관계자가 지난 3일 강원 고성 일대에서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강원지회 관계자가 지난 3일 강원 고성 일대에서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정세영 기자] 한국전기기능장협회가 강원 고성에서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5일 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고성군 산학리, 아야진리 인근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기구 교체 등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어수연 한국기능장연합회 회장, 유주식 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용접기능장협회, 한국배관기능장협회, 한국에너지기능장협회 등 관계자 53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이어 4일 오후에는 금강산 콘도에서 국가자격증 기능장 실기 감독위원 향상교육과 자격증 취득 후 보수 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전기기능장협회는 전했다.

협회 강원지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협회를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이 많아 더욱 빛난 행사가 됐다”며 “단체로 맞춰 입은 조끼가 전기인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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