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 인적․정보 교류 추진 등 안전 인프라 구축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과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과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전기안전공사와 서울대 공대가 전기안전 분야 기술진흥 및 산업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4일, 서울대 공과대학과 ‘전기안전 산업진흥과 학술분야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 서울대 전력연구소 문승일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연구와 협력 강화 ▲특별강연, 세미나 등 공동 학술활동 지원 ▲교육․연구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 ▲보유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의 부문에서 힘을 모으게 됐다. 관련 실무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지현 사장은 “올 4월부터 전기안전관리법이 시행되고 전기차, ESS 보급이 확산되는 등 전기산업 분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국내 최고 대학과의 이번 협력이 전기산업 선진화와 안전인프라 구축에 새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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