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애로사항 전달하고 대책 논의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문병호 협회 부산시회장(왼쪽)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문병호 협회 부산시회장(왼쪽)이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을 예방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이 국회 김도읍 의원을 만나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리에서는 업계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문병호 협회 부산광역시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과 문병호 부산광역시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시 여의도동에 있는 국회 의원회관의 김도읍 의원실을 방문, 김의원을 예방했다. 자리에는 조철희 협회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의원은 3선 경력의 중진 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지난 제19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 이후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는 등 굵직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역구는 부산광역시 북·강서 을이다.

이날 자리에서는 전기공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류재선 회장은 일선 전기공사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건전한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협회가 추진중인 오송사옥 건립과 스마트전기안전AI 센터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또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에 힘을 보태줄 것도 요청했다.

류재선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업계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김도읍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업체들의 어려운 점을 개선해 산업 발전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병호 회장 역시 “전기공사업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읍 의원은 “먼길 와주신 류재선 회장님과 문병호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와 전기공사업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