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없이 26일 공식 업무 시작

[전기신문 윤재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31대 김준석고리원자력본부장이 23일 취임, 2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충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빛원자력본부 기술실장 및 운영실장, 본사 발전처 원전종합상황실 운영분석팀장을 거쳐 월성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을 역임했다.

김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발전소 안전 운영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원전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우선 역량을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고 성장하는 고리원자력본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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