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글로벌 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 제공:솔라커넥트
솔라커넥트 이영호 대표. 제공:솔라커넥트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 한전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전력에너지분야 비즈니스 모델 찾기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업력 7년 이내 창업 중소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업별 연간 5000만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사업자금을 차등 지원하며 빛가람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피스 우선 입주할 수 있게 돕는다.

한전 실증시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하고, 한전의 인재풀을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기술지원도 확대한다. 한전은 스타트업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매년 60~80개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타트업은 매년 새로운 업체를 선별하는 것과 별도로 이미 선발된 업체에 대한 계속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매년 30%의 범위내 연속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전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전력에너지분야 비즈니스 모델 찾기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업력 7년 이내 창업 중소기업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별 연간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사업자금을 차등 지원하며 빛가람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피스에 우선 입주할 수 있게 돕는다.

한전 실증시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한전의 인재풀을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 기술지원도 확대한다. 한전은 스타트업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매년 60~80개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타트업은 매년 새로운 업체를 선별하는 것과 별도로 이미 선발된 업체에 대한 계속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매년 30%의 범위내 연속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처장 최명호)는 에너지 IT기업 솔라커넥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육성에 힘써왔다.

중소벤처지원처는 2017년 2월 공기업 최초 에너지혁신 창업플랫폼인 ‘빛가람 창조 경제 혁신센터’를 오픈해 스타트업, 사내벤처 등 신산업분야 신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현재까지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IT기업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처장 최명호)가 ‘빛가람 창조 경제 혁신센터’를 2017년 오픈한 이래로 이를 통해 발굴한 신생기업 가운데 첫 사례다.

솔라커넥트는 금융 솔루션과 I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과 참여자들을 연결하는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에는 RE100 솔루션, 전력중개 사업 확장, 수요자원거래(DR), 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에서는 솔라커넥트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억1000만원의 자금 지원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 바 있다.

솔라커넥트는 이러한 지원제도를 발판으로 미래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솔라커넥트는 올 1월 기준 누적 태양광 사업개발용량 328MW을 달성하고, 자체 개발한 발전소 통합관리 서비스 ‘발전왕(구 SAEM)’에 올 3월 기준으로 총 용량 886MW의 4254개 발전소를 누적 유치했으며, 올 3월 기준으로 단독 317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현재도 고속 성장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에너지 스타트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영국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2020 테크 기업으로 선정돼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솔라커넥트는 이미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유일 환경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인증한 ‘재생에너지 프로바이더’를 획득하고,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과 국내 최초 RE100 이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생에너지 관련 컨설팅 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 솔라커넥트는 지난 1일에 SK건설과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솔라커넥트는 향후 시리즈C 조달을 기반으로 ‘발전왕’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소를 새로 짓거나 인허가받으려는 사업자들을 끌어들여 플랫폼의 비즈니스와 고객을 확장해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전 중소벤처지원처 관계자는 “이러한 다양한 스타트업 및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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