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강정혜 교수 등 위촉

전기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에 위촉된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부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에 위촉된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강정혜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왼쪽부터).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전기신문 정형석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에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등 3명을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법률·전기 관련 단체 전문가들로, 임기는 3년이다.

홍혜란 신임 위원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중앙환경분쟁 조정 정부위원 등을 거친 소비자분야 전문가다. 강정혜 위원은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령해석심의위 정부위원 등을 거쳤다. 또 정동희 위원은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으로서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 등 전기분야 전문가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을 담당한다.

위원은 산업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며, 위원장과 산업부 상임위원(에너지자원실장), 비상임위원 7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영환 홍익대 교수, 송해익 법무법인 삼일 변호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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