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발전산업의 패러다임 바꿀 것”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서 발표 나서
자사 서비스 중인 가디원 소개…높은 진단·예측 정확도로 설비관리 최적화
작성 : 2021년 04월 08일(목) 14:07
게시 : 2021년 04월 08일(목)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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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가 발전산업의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산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재기됐다.

8일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사진>는 전기산업대전 부대행사 중 하나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력산업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대표는 이날 발표를 통해 기존 경험을 기반으로 한 도메인 지식과 AI를 융합한 산업 AI가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물로부터 올라오는 데이터를 활용, 유의미한 정보를 만들고 비즈니스를 키우는 이른바 디지털 트윈 시장이 연평균 37% 가량 성장하는 만큼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윤 대표는 특히 이 같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가상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플랜트 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 설비의 이용을 정지시키는 다운타임을 최대 50% 수준까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시키는 한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수명도 40%까지 증대시킬 것이라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아울러 예측을 통해 운영관리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설비비용을 감축해 자산관리비용을 높이고 설비 오진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원프레딕트가 제공하는 디지털트윈 서비스인 ‘가디원(GuardiOne)’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변전설비를 비롯해 터빈, 풍력발전, 산업베어링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디원은 그동안 한전과 공공·민간 분야의 발전사들과 협업을 통해 쌓아 온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단 및 예측서비스를 가능케 한다고 윤 대표는 전했다.

특히 진단 정확도를 95% 이상 확보하는 한편 예측 기술 역시 85%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해 오진율을 극단적으로 낮췄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설비의 불시고장을 막고 불필요한 정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윤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굉장히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데이터의 많고 적음보다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 같은 산업 빅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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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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