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일렉콤, 슐테서 프리미엄 제품 국내 단독 공급
자체 개발한 스탠드형 콘센트도 가구시장서 ‘눈도장’

슐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멀티탭
슐테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멀티탭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DIY(Do It Yourself) 시장에서 프리미엄 배선기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재영일렉콤(대표 강재환)은 DIY시장의 확산을 계기로 독일 슐테의 프리미엄 주방용 콘센트, 멀티탭 등을 국내 소비자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다. 재영텔레콤은 독일 배선기구 전문 업체 슐테 엘렉트로테크닉(Schulte Elektrotechnik, 이하 슐테)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20년 동안 국내에 단독 보급해 온 기업이다.

프리미엄 제품 전문인 슐테의 제품군은 시중에 보급된 일반 제품과는 다르게 고급스런 디자인을 통해 인테리어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특히 스탠드형 멀티탭은 수직형 구조와 슐테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기호에 따라 색상과 질감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강재환 재영일렉콤 대표는 “슐테의 감성으로 이뤄진 제품들은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더욱 잘 알기에 인기가 많다”며 “이전부터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구매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배선기구 생산에도 나서고 있는 재영일렉콤은 가구 제조업체인 코아스(Koas)와 함께 스탠드형 멀티탭을 개발해 가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재영일렉콤의 스탠드형 멀티탭은 집안 가구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범용 디자인을 통해 실용성 높은 배선기구를 찾는 소비자들과 가구회사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을 소파나 침대 등에서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만들었으며, 배선기구와 일체화된 제품들이 출시되는 가구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강 대표는 “스탠드형 멀티탭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구시장의 추세를 반영해 코아스와 함께 제품을 개발했다”며 “현재는 학교나 관공서에서 수요가 높지만 실용성이 높고 디자인이 수려해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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