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사내벤처팀 출범, 10여개국 수출 목표

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제1호 사내벤처팀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있다.
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제1호 사내벤처팀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있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신사업 창출을 위해 ‘제1호 사내벤처팀’을 출범시켰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과 강영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충남 천안시의 사내벤처팀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공단 제1호 사내벤처팀은 지난해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스마트 승강기 검사 및 관리 시스템과 승강기 민원24 등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을 동남아 등 해외 10여개국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단 사내밴처팀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KOTRA, KOICA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해외 시장조사, 사업설명회 등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영기 이사장은 “우수한 국내 승강기 안전관리 시스템의 해외 진출이라는 제1호 사내 벤처팀의 목표가 반드시 실현돼 그 성과가 제2호, 제3호 사내벤처팀의 출범과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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