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즐기는 전기차 캠핑 5월부터 일반 모집

지난 3~4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글램핑캠핑장에서 열린 KT 디지코 캠핑 1차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3~4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글램핑캠핑장에서 열린 KT 디지코 캠핑 1차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KT(대표이사 구현모)는 전기차로 야외 캠핑을 즐기며 KT의 각종 디지털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코(DIGICO) 캠핑’을 진행한다. 오는 5월부터 일반인 대상 참가신청을 받는다.

KT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글램핑캠핑장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한 디지코 캠핑 1차를 진행했다. 첫 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KT의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야학’에 참여한 학생들과 가족들 중 10개 팀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AI 서빙로봇의 비대면 음식 제공 서비스를 체험하고, KT의 동영상서비스 ‘시즌(Seezn)’의 AI 큐레이션을 활용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추천받아 관람했다. 또 유명 셰프 신효섭이 서울에서 진행한 ‘온라인라이브 쿠킹클래스’에 ‘KT 비즈미트(BIZ MEET)’ 영상 솔루션으로 참여해 저녁 요리를 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KT 디지코 캠핑은 연말까지 이어지며, 2차 캠핑은 5월 중 KT홈페이지 내 ‘핫딜 이벤트’ 페이지와 KT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하고 일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형욱 KT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은 “‘KT 디지코 캠핑은 KT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더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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