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원전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 개최

선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대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일 울주군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건설원전 안전경영 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건설원전 안전경영 헌장'은 원전건설현장을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을 통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재도약 의지를 담았다는 게 한수원 측의 설명이다.

선포식에는 한수원 및 원전건설 참여사의 경영진과 직원이 참여해 현장 안전에 모두가 책임을 갖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한수원의 안전문화를 참여사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는 건설현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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