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3주년, ‘제조기업서 AIoT융합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
변우석 사장 단독대표 체제 공식화 ‘글로벌 탑 브랜드” 목표

[전기신문 윤정일 기자] A.I. Home 전문기업인 코맥스가 변우석 단독대표<사진> 체제로 전환됐다. 이를 계기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코맥스(대표 변우석)는 창립 53주년을 맞아 변봉덕 회장과 변우석 사장 공동대표 체제에서 4월 1일부로 변우석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2025년까지 A.I. Home 전문기업을 지향하며 매출 5000억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1968년 설립해 비디오폰 기업의 대명사로 성장한 코맥스는 홈오토메이션과 홈네트워크 사업을 거쳐 현재 A.I.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A.I Home 기업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코맥스는 최근 5년간 IoT 기기, 클라우드와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제품과 플랫폼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또 서비스 제공을 위해 Kakao 엔터프라이즈, KT 기가지니 등 다양한 기업들과 서비스 연동을 통해 스마트홈 산업의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코맥스 단독대표로 사업을 주도하게 될 변우석 대표는 “A.I. Home 서비스 사업체제 전환을 위해 ‘협업을 통한 서비스 확장’과 ‘지속적인 내부 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디지털 전환(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활동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왔던 코맥스의 해외시장 개척의 역사를 더욱 빛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2억불 수출과 총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스마트홈과 홈시큐리티 분야의 ‘Global Top Brand’ 비전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맥스의 창업주인 변봉덕 회장의 뒤를 이을 변우석 대표는 2006년부터 코맥스 마케팅부문, 해외영업부문, 전사총괄 등의 경영 참여를 통해 가업승계 과정을 15년간 거친 스마트홈 분야 전문가다.

그동안 코맥스를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자회사인 코맥스벤처러스를 통해 A.I. HOME과 연관된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이들 기업들과 공동사업을 추진, 글로벌 시장을 공동으로 진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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