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제61주년 기념식
협회 중앙회 임직원 참석
장기근속자・우수직원 표창 등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뒤로는 화상회의로 참여 중인 각 시도회 사무국장들의 모습이 보인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이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뒤로는 화상회의로 참여 중인 각 시도회 사무국장들의 모습이 보인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전기공사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인 전기공사협회가 창립 6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1일 서울시 등촌동 협회 중앙회 사옥에서 ‘전기공사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을 비롯해 이형주 협회 부회장, 이상민 상무이사 등 중앙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중앙회 직원 역시 부서별 필수인원 1명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각 시도회에서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 사무국장이 ZOOM 화상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협회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직원들을 위한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이병웅 협회 안전기술원 본부장은 지난 1991년 입사해 올해로 근속연수 30년이 넘어 대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협회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류재선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60주년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의 혼합으로 전국 시도회 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처럼 어떤 위기와 어려움이 닥쳐도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지난해 스마트건설기술 활용촉진법 입법 철회와 같은 훌륭한 성과를 또다시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또 다가오는 오송사옥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기념사에서 “우리 앞에는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준비하는 오송 중앙회 시대가 펼쳐져 있다”며 “비관론자와 달리 낙관론자는 고난 속에서도 기회를 보는 것처럼 오송에서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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