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광기술원이 융합조명 제품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8회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광기술원이 융합조명 제품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8회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기신문 안상민 기자]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이 조명융합 제품의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위한 아이템 창출에 나섰다.

한국광기술원은 융합조명 제품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8회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드론, 자율주행, 바이오, 환경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조명융합과 데이터기반 스마트조명,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간중심조명 등 다양한 신기술 확산을 위하여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중국의 저가 및 선진사의 고품질 조명 시장에 대응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조명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7년간 620여 작품이 응모돼 총 82개 작품이 입상했으며 이 중 특허 14건(출원 13건, 등록 1건), 제품 상용화 4건, 사업화 기술개발 1건 등 신규 사업 및 창업을 통해 사업화 성과가 도출됐다.

이번 제8회 공모전은 스마트 조명융합 사업화 아이디어와 조명제품 디자인 아이디어 등 2개의 주제로 일반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 방문 접수방식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사업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인(팀), 우수상 2인(팀), 장려상 4인(팀), 입상 6인(팀)으로 총 13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적인 탄소 중립과 국내의 그린 뉴딜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조명융합 제품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수상된 작품에 대해서는 한국광기술원 우수 연구진과 1:1 매칭을 통해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특허 출원 및 마케팅 지원, 연구소 창업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진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기업 및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제품 디자인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접목해 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광기술원은 국내 광융합 및 조명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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