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영 이사장(사진 가운데) 현장 관계자들과 진접선 철도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한영 이사장(사진 가운데) 현장 관계자들과 진접선 철도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기신문 나지운 기자]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진접선 철도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한영 이사장은 진접선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현황 및 공정률을 점검하고, 금년 사업비 1200억원을 차질 없이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격려하였다.

진접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 도시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별내, 오남, 진접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14.8km 규모다. 총사업비 1조4164억원이 투입되며 금년 하반기에 시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당고개역에서 진접까지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져 이용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해 개통시까지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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