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햄버거녀 아빠 아버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KTX 햄버거녀 아빠 아버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KTX 햄버거녀 아빠 정체를 향한 관심이 폭주 중이다.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KTX 햄버거녀'가 벌인 만행을 겪은 작성자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KTX 햄버거녀'에 대해 "승무원의 경고에도 들은 척도 안하고 케이크를 먹더라. 이후 햄버거까지 먹기 시작해 기내 냄새까지 진동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냄새 등을 지적하자 '네가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긴 아냐'라며 내 사진까지 찍더라"라고 'KTX 햄버거녀' 적반하장을 설명했다.

이어 'KTX 햄버거녀'는 직접 언급한 아빠에게 전화, "내가 빵 좀 거었다고 어떤 XXX이 나한테 뭐라고 한다"라며 협박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퍼지기 시작하자 'KTX 햄버거녀', 'KTX 햄버거녀 아빠', 'KTX 햄버거녀 아버지 정체' 등 키워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후 'KTX 햄버거녀' 논란이 이어지자 작성자는 "'KTX 햄버거녀'와 직접 연락해 사과를 받았다. 'KTX 햄버거녀' 아버지 정체도 알았고, 'KTX 햄버거녀' 아빠는 평범한 사람인 듯 하다"라며 비난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KTX 햄버거녀'에 대해 "아빠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렇게 말했을까", "현장에서 아빠한테 전화했다니 아빠도 이미 알고 있었던 상황이다", "그냥 진상인 것 같다", "코레일이 고발하지 않겠냐"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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