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선우E&C와 한국남동발전이 신재생개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공:선우E&C
25일 선우E&C와 한국남동발전이 신재생개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공:선우E&C

[전기신문 최근주 기자]선우 E&C(사장 문창배)와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5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재생 사업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정부의 K-그린뉴딜 및 RE302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시장 및 타당성 조사 등 사업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공동으로 협력하고, 전력계통 확보 및 지역의 모든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해 최적화된 사업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력계통전문가 및 전력 신기술 제84호 등을 보유하고 전력 분야에서 27년간 설계, 시공 및 운영해 온 선우의 특화된 기술력과 오랜 기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한 남동발전이 융합돼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초기 단계에 있어 최대 장애물인 각종 지역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 선우 E&C의 향후 역할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국가적 사업일 뿐 아니라 전력산업의 핵심으로, 많은 전력인과 전력기업들이 적극 동참해 그린에너지 세상과 RE 3020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는 든든한 주춧돌이자 유관기업들의 상호 ‘윈윈(win-win)’하는 전력문화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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