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 라인업 13종으로 확장
뛰어난 성능·가격 경쟁력...코로나 시대 운동·이동 수단으로 인기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로드 신제품 XRS16.
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로드 신제품 XRS16.

[전기신문 오철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APPALANCHIA)’의 2021년 MTB 및 로드 라인업을 13종으로 대폭 확대, 공개했다.

코로나 19 이후 자전거가 1인 운동 기구이자 이동 수단으로 주목 받으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라이딩 기능이 강화된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삼천리자전거는 다목적 제품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파란치아의 성능을 강화했다.

아팔란치아 신제품은 퍼포먼스 자전거 대비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우수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MTB와 로드의 제품 스펙과 가격을 다채롭게 구성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뛰어난 퍼포먼스로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카본 프레임 자전거부터 어린이를 위한 튼튼하고 가성비 좋은 알루미늄 프레임 자전거까지 소재를 다양화하고 이용자의 신장을 고려해 프레임 크기도 다채롭게 구성하는 등 이용자 니즈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아팔란치아의 산악자전거 ‘칼라스(CALLAS)’는 우수한 성능의 생활형 자전거로 국민 MTB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라인업이다. 칼라스 카본과 같이 프리미엄 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도 백만 원대로 선보이며 가격 접근성을 낮춰 동호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 신제품 ‘칼라스40’은 다목적 기능에 맞춰 타이어와 부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다목적 MTB다. 뛰어난 가성비에 도심과 산악 주행 모두 가능하도록 제작해 주중에는 출퇴근용, 주말에는 취미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자전거 입문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장소비자가는 53만5000원이다.

아팔란치아 로드자전거 라인업인 ‘XRS’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인체공학적 프레임과 더불어 다양한 크기의 프레임, 뛰어난 가성비가 장점인 제품이다. 수입 자전거의 경우, 성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춰져 있어 어린이, 청소년이 이용하기 불편한 경우가 적지 않다. 반면 XRS 라인의 권장 이용 신장은 145~185cm로, 성장기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XRS16 신제품의 권장소비자가는 56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자전거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상용과 스포츠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성능은 강화하고 라인업은 확대했다”며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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