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학폭

한화 학폭 (사진 : 한화이글스)
한화 학폭 (사진 : 한화이글스)

체육계 학폭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로야구까지 번졌다.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모 선수에게 학창시절 폭행과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화 이글스의 모 선수의 사진과 실명을 거론하며 초등학교 시절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 전학오게 된 이후 심각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며 "4학년에 전학을 온 나를 향한 학폭이 시작됐고, 결국 6학년 때 전학을 가게됐다"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자신이 "우울증을 앓게 된 가장 큰 이유"라며 "신체적 폭력과 폭언, 집단 폭행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화 측은 학폭 논란이 붉어진 해당 선수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화 학폭 논란의 진실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