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나린이 나린아 사랑해 (사진: 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 나린이 나린아 사랑해 (사진: KBS1 '인간극장')

'인간극장 나린이' '나린아 사랑해' 키워드가 뜨거운 감자다.

지난해 5부작으로 방송된 KBS1 '인간극장' 나린이 이야기 '나린아 사랑해'가 재방송, 애틋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다시 강탈 중이다.

보육원서 만난 어린 아내와 딸을 갖게 된 최문기는 가정에 소홀한 아내를 떠나 홀로 나린이를 키우고 있다.

방송 이후 '인간극장 나린이', '나린아 사랑해' 키워드는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인간극장 나린이, 나린아 사랑해' 방송에서 나린이는 "엄마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 "엄마 아빠 둘 다 좋아서 가족이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최문기는 "엄마랑 아빠는 잘 안 맞다. 그래서 같이 있으면 계속 싸운다. 같이 있으면 계속 싸우게 되기 때문에 같이 못 사는 것이다"라고 설득했고, 이에 나린이는 "나는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최문기 역시 나린이에게 새 가족을 만들어주고픈 마음을 전했다.

최문기는 친한 목사 부부가 소개팅, 새 가족 제안을 하자 "말만 들어도 설렌다. 집에 올 때 소개팅 해주시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김칫국을 먹게 됐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인간극장 나린이', '나린아 사랑해'를 접한 시청자들은 최문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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