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영찬과 배우 이예림의 결혼이 임박한 가운데 이예림의 아버지이자 개그맨 대부 이경규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지난 2017년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4년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최근 방송에서 이경규가 "딸 이예림이 올해 하반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경규는 "딸이 결혼한다니 서운함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있다"며 예비 사위 김영찬에 대해서는 "사위가 축구도 잘하고 성실하다. 내 마음에 쏙 든다. 나에게도 너무 잘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경규는 이예림과 김영찬의 공개 열애 당시 "나는 아들을 원했다. 아들이 생기면 축구 선수를 시키고 싶었는데, 지금 딸의 남자 친구가 축구 선수다. 딸과 아들을 동시에 얻었다"며 두 사람을 지지한 바 있다.



한편, 이예림은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그는 2016년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로 데뷔했으며, 이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했다.



축구선수 김영찬의 나이는 올해 1993년 생으로 올해 28세다. 그는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고, 이후 대구 FC, 수원 FC, 부천FC 등을 거쳐 2020 시즌 종료 후 경남FC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