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략지원 방안 발표
3018억 로드맵 연계 투자
성과중심 개편…지원책 혁신

 ‘중소기업 기술개발(R&D)성과제고 방안(관계부처 합동)’의 주요 내용
‘중소기업 기술개발(R&D)성과제고 방안(관계부처 합동)’의 주요 내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리 강성천)는 21일 열린 ‘제1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제고 방안(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문재인 정부 들어 발표한 3차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전략의 후속 대책으로, 그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정책을 점검하고 성과제고 측면에서 기존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정책의 주요성과는 현 정부 들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정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소부장·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R&D) 지원규모가 증가하면서 2020년부터 중소기업 전용 기술개발(R&D) 2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특히 기술개발(R&D) 수혜기업은 매출·수출·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시현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정책은 효과적 정책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그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정책을 검토하면서 전통 제조기업 지원 필요성 증가와 산학연 협력 생태계 약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위기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른 정책적 보완사항도 담고 있다. 이번 대책의 추진 전략은 ▲전통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R&D) 협력 생태계 강화 ▲기술개발(R&D) 제도 인프라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제고 등 3가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통 제조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통 제조업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전략투자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연구기관의 기술지원 강화 등이 추진된다.

또 기술개발(R&D) 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협력형 기술개발(R&D) 지원 ▲지역 기반의 기술개발(R&D) 소생태계 조성 ▲기술개발(R&D) 협력 생태계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이 시행될 계획이다.

이밖에 기술개발(R&D) 제도·인프라 혁신을 위해 기술개발(R&D) 성과제고를 위해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즉각 반응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R&D) 지원방식을 혁신하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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