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무선 BMS 솔루션 출시…업계 최초 ASIL D 충족
높은 신뢰성의 효율적인 전기차 설계 가능
작성 : 2021년 01월 21일(목) 12:42
게시 : 2021년 01월 21일(목)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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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민 TI 오토모티브 사업 부문 국내 영업 상무가 새로운 BMS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TI가 업계 최초로 ASIL D를 충족하는 무선 BMS 솔루션을 발표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코리아는 21일 오전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솔루션을 발표했다.

박서민 TI 오토모티브 사업 부문 국내 영업 상무는 “업계 최초로 TÜV SÜD(기술 감독 협회) 인증 기능 안전 컨셉이 적용된 전기차(EV)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라며 “새로운 솔루션은 무겁고 유지보수가 비싼 케이블을 없애고, EV의 신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TI는 무선 BMS 솔루션을 통해 차량 제조업체들이 설계 복잡성은 낮추면서,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차량 무게가 줄어드는 만큼 주행 거리도 늘어나게 된다.

TI의 포괄적인 무선 BMS 제품군은 ▲SimpleLink™ 2.4GHz CC2662R-Q1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평가 모듈 ▲소프트웨어 ▲안전 매뉴얼 ▲고장 형태 영향 분석(FMEA) ▲고장 형태·영향·진단 분석(FMEDA) ▲TÜV SÜD 컨셉 보고서 등이 함께 제공된다. 이는 여러 생산 모델에 걸쳐 설계를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으로 이어지고 차량 제조업체는 보다 빠르게 생산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

TI는 차량 제조업체들의 개발 시간 단축을 위해 TÜV SÜD에 TI 무선 BMS 기능 안전 컨셉의 오류 감지 성능에 대한 정량적 및 정성적인 평가와 함께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 ISO 26262의 최고 수준 인증인 ASIL D 충족 여부에 대한 평가를 의뢰했다. ASIL은 자동차에서 안전과 관련된 핵심 부품들에 대해 특화된 국제규약으로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요구조건들을 나타내며 'D'는 최고 등급의 안전요건이다.

TI의 무선 BMS 기능 안전 컨셉은 무선 BMS 전용 신규 무선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써 통신 오류 감지 및 보안 관련 문제를 해결했다. CC2662R-Q1 무선 MCU에 사용된 TI의 고유 프로토콜은 호스트 시스템 프로세서와 새롭게 출시된 BQ79616-Q1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디바이스 사이에 견고하면서 확장 가능한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또 유선 연결과 비교했을 때 CC2662R-Q1 무선 MCU에 채택된 TI의 BMS용 무선 프로토콜은 99.999% 이상의 업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가용성을 달성하고, 최대 300ms 속도로 네트워크의 재시작이 가능하다.

이 무선 MCU는 뛰어난 데이터 처리량과 저지연성을 갖춰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또한, 다중 배터리 셀은 높은 정확도와 낮은 네트워크 패킷 오류 발생률을 갖춰 메인 MCU에 전압 및 온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TI의 무선 BMS 솔루션은 차량 제조업체들의 다양한 설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을 지원한다. 실시간 프로토콜은 업계에서 가장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하는데, 차량 제조업체들이 단일 무선 시스템 온칩을 다수의 BQ79616-Q1 배터리 모니터링 디바이스와 연결해 32셀, 48셀, 60셀 시스템 등 여러 구성을 지원하는 배터리 모듈을 개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최대 100개 노드를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노드당 2ms 미만의 낮은 지연 시간과 모든 노드에 걸친 시간 동기화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박 상무는 "최대 100개의 노드까지 연결 가능함에 따라 다양한 배터리 용량의 전기차에서 적절하게 사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CC2662R-Q1 무선 MCU는 개별 셀 모니터링 유닛을 분리해 데이지 체인 절연 부품의 필요성과 비용을 없애 준다. BQ79616-Q1 배터리 모니터링 및 밸런싱 디바이스는 동일한 패키지 타입으로 다양한 채널 옵션을 제공하며, 핀대핀 호환이 가능하고 모든 플랫폼에 걸쳐 기존에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100%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 상무는 “전기차의 개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계도 전기차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있다”며 “TI는 시장의 트랜드 이해 적용해 서 개발해서 전기차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기사 더보기

camp@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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